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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AI 통신·에너지·보안 인프라·헬스케어… 산학연이 만들어가는 미래 혁신 패러다임 202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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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탄소중립 시대에 석유 기술을 연구하는 이유
성균관대 장암 교수, 친환경 플랜트 기술로 미래 에너지 경쟁력 확보

탄소중립이 전 지구적인 과제로 떠오르면서 전기차와 재생에너지 보급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 같은 변화 속에서 석유 산업은 사양 산업이라는 인식도 있지만 전문가들은 탄소중립이 석유의 완전한 퇴장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스마트폰과 반도체, 자동차, 플라스틱 등 현대 산업을 구성하는 다양한 소재와 부품은 여전히 석유화학 기술을 기반으로 생산되고 있으며, 앞으로는 석유를 얼마나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으로 생산·활용할 것인가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장암 교수(사진)가 총괄 책임을 맡고 있는 ‘비전통오일 생산플랜트 건설 핵심기술 개발사업’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는 이번 사업에는 국내 50여 개 산·학·연 기관과 500여 명의 연구진이 참여해 차세대 친환경 플랜트 기술과 엔지니어링 역량 확보에 힘을 모으고 있다.

비전통오일사업단은 오일샌드 생산부터 분리, 수처리, 통합 운영까지 생산 전 과정을 아우르는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연구실 수준의 기술 확보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 기술의 경제성과 안정성을 검증하는 데도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세계 최대 오일샌드 생산지인 캐나다 알버타주를 해외 실증 거점으로 선정했으며, 최근에는 손 레이크 광구를 최종 실증 부지로 확정했다. 또한 광구 보유사인 안도라 에너지와 국제 공동 실증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캘거리 사무소를 개소하는 등 글로벌 실증 기반도 확대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사업단은 연구 성과를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산학연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해외 실증을 통해 축적한 기술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플랜트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글로벌 프로젝트를 수행할 전문 연구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사업단은 친환경 플랜트 기술의 상용화와 차세대 엔지니어링 인재 육성을 통해 미래 에너지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국가 플랜트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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